2023년02월03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문화예술뉴스 > 공연문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두메산골의 자계예술촌 ‘다시 촌스러움’으로 여름휴가를

새달 9일 ‘제9회 산골공연예술잔치’
등록날짜 [ 2012년07월26일 10시23분 ]

두메산골의 자계예술촌 ‘다시 촌스러움’ 으로 여름휴가를

새달 9일 ‘제9회 산골공연예술잔치’

 충북 영동군 용화면의 두메산골에서 생명의 땅, 안식의 터인 자연과 고향을 되살리기 위한 창작활동과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이 새달 9일부터 11일까지 ‘제9회 산골공연예술잔치’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동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이 행사는 문화예술공동체인 자계예술촌(www.jagyeart.net)이 ‘다시 촌스러움으로’를 주제로 해마다 야외공연장과 소극장, 영동읍 용두공원 등에서 가져왔던 것으로, 올해는 자계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에서 모인 8개 단체의 연극, 마당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작품이 한여름 밤 산골무대를 수놓으며 관객에게 꿈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9일 <씨알누리>의 ‘풍물판굿’으로 문을 연다. 풍물판굿은 상모를 쓰고 악기를 연주하며 다양한 진풀이를 하는 전통연희 작품으로 꽹과리, 장구, 북, 징, 소고, 태평소가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판이 펼쳐진다.

 ▲ 우리소리연구회의 '신명을 부르는 소리-청배'

이어지는 무대는 황해도 ‘철물이굿’의 음악적 바탕을 기본으로 여타지역의 무속음악을 가미해 공연장을 정화하고 신명을 자아내며 벽사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공연장의 모든 이들의 빌어주는 소리굿인 ‘신명을 부르는 소리-청배’를 우리소리연구회 <솟대>가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극단 걸판>이 도시 한 빌라에서 이제 막 시골에서 이사 온 김영광 부부가 심상치 않은 이웃 부부들과 정을 붙이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이는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 가득한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를 올린다.

첫날 마지막 무대는 <극단 터>가 ‘창호생각 3-고성 5인 이야기 그리고 탈, 춤’으로 장식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마당극단 좋다>가 ‘돌아온 약장수’로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는 약장수의 사연을 감동과 해학이 넘치는 신명나는 마당극으로 문을 열고, 이어 공연창작집단 <햇살가득한날>이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 극단 골목길의 희랍비극 '청년 오레스테스'

마지막 날 무대는 <트러스트 무용단>이 몸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인 무용공연인 ‘Yom’을 선보이고 폐막공연은 <극단 골목길>이 아가멤논의 딸인 엘렉트라와 아들인 오레스테스가 부친의 원수를 갚는다는 내용의 희랍비극 ‘청년 오레스테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산골공연예술잔치에는 독특한 관람료가 적용된다. ‘후불자율관람료’가 그것으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느낀 만큼, 감동 받은 만큼 알아서 관람료를 내면 된다. 박연숙 대표는 “‘후불자율관람료’는 이웃과 나누는 예술을 위한 실천행동으로, 관람료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함께 향유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소박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계예술촌은 <극단 터>가 지역주민들과 삶을 함께하며, 연극창작활동과 지역에 기반을 둔 생명력 있는 문화예술공동체를 꾸리고자 2002년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옛 용화초등학교 자계분교에 둥지를 틀고 현재 다양한 문화 활동과 더불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유지태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아리가또 스시라운지 동영상 탐방기2 (2012-07-27 11:05:36)
광진역사문화포럼 월례역사탐방 수행기 (2012-07-25 14:2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