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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르포(#36)능골공원
-폭염 속 꿈나무들의 피서-
지난 유월부터 103년 만의 가뭄으로 호수들이 바닥을 들어내더니,
최근엔 연일 폭서가 기록을 갱신하듯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본 기자는 성남시 분당 수내2동에 있는 능골공원의 아이들이 폭염을 피하여
잠시나마 키디풀이나 분수 등에서 노습을 담았다.
물은 우리에게 주는 것은 생명수이자, 피서의 동반자…
꿈나무들이 더위를 잘 피하며 노는 모습이 역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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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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