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 밤(23시) "2012 대선 새누리당 경선 후보토론(KBS초청)" TV 토론회에 참석해 각자 정책 비전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선 후보 경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5명의 후보들은 복지와 교육, 남북관계 등의 주제를 놓고 자신의 정책 비전을 밝힌다.
오늘 토론회에선 지난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박근혜 후보와 비박후보간의 공방이 예상된다.
비박 후보 4명은 박근혜 후보에게 의혹 해명을 요구하고 박 후보는 사건 당사자들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수사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도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민심 탐방을 이어간다.
문재인 후보는 대구를 찾아 학교 폭력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손학규 후보는 강원지역에서 의료기기업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제주지역을 방문 중인 김두관 후보는 제주도 도의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세균 후보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민생탐방에 나선다.
박준영 후보는 전남 여수를 방문해 적조 발생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