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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진행
평택시 팽성보건복지센터(소장 윤성진)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에서는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 함양과 함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복지의 증진 및 문제해결을 위한 평택복지재단의 나눔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실시되는 이번 1.3세대 통합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며, 1회에 6~7세반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어르신봉사자들과 조별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통놀이 교육을 준비하는 어르신 봉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어렸을 때 친구들과 즐겁게 놀던 추억들이 생각났으며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말에 찾아오는 손 자녀들과 함께 우리 민속놀이를 통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대공동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연륜에서 묻어나는 지식과 문화를 지역사회 자원으로 활용하여 이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1-3세대를 이어줄 수 있는 사회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