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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烏山 禿山城과 洗馬臺址)의 최병문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오산 세마대역에서 차로 5분정도 가면 보적사의 일주문이 산자락의 초입에 우뚝 세워져 있다. 보적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적사 경내를 지나 돌로 된 성이 산을 에워싸는데 험준한 지형에 돌성 까지 쌓여 천험의 요새임을 문외한인 필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커다란 느티나무가 멋들어지게 가지를 드리운 아래 치(작전을 세우던 곳)가 있어 그 곳에서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최병문 해설사의 유창한 해설을 듣고 독산성과 세마대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최병문 해설사는 교육자로서 중등교장을 역임한 후 은퇴하고 고향을 위하여 이곳에서 문화관광 해설사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혼례지도사 1급달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여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분이시다.
최병문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근거로 한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대한 유래는 아래와 같다. 아래의 글은 장이준 기자가 작성한 것이다.
오산독산성과 세마대지(烏山 禿山城과 洗馬臺址)
경기 오산시 지곶동 162-1
사적 제140호
독산성은 다른 이름으로 독성산성이라고도 한다.
선조 25년(1592)12월 임진왜란 중에 권율 장군이 전라도로부터 병사 2만여 명을 이끌고 이 곳에 주둔하여 왜병 수만 명을 무찌르고 성을 지킴으로써 적의 진로를 차단했던 곳이다. 독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분명하지는 않으나 원래 백제가 쌓은 성일 것으로 추측되며, 통일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도 군사상 요충지로 쓰였을 것으로 본다. 선조 27년(1594) 백성들이 산성을 쌓고, 임진왜란이 끝난 선조 35년(1602)에 당시 부사 변응성이 다시 보수하고, 그후 정조 16년(1792)과 20년(1796)에도 다시 공사했다. 성 둘레는 3,240m이고 문도 4개이지만 성 안에 물이 부족한 것이 큰 결점이었다. 이런 결점 때문에 이곳에는 세마대(洗馬臺)의 전설이 있는데, 권율 장군이 산위로 흰 말을 끌어다가 흰 쌀로 말을 씻기는 시늉을 해 보이므로 왜군이 성안에 물이 풍부한 것으로 속아서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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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우리들이 독산산성에 오른 것은 시,설치,퍼포먼스,행위예술가로 유명한 긴뚝 섬 씨가 주최하고 오산의 장이준 기자가 주관한 “긴뚝 섬의 역사를 벗기다”의 행위에술을 촬영하기 위해서 였다.
* 아래의 글은 장이준 기자가 작성한것이다. 이날 찌는듯한 무더위에 고생하신 긴뚝 섬 작가의 동영상물과 작품은 정리되는 대로 한국사진방송 지면을 통하여 수회 걸쳐 연재하기로 하겠다.
2012년 8월 11일 토요일
오산운암예술단 :단장 구명자 단장님 단원 김순분 님 단원 손미순 님
한국사진방송 대표 김가중 사장님
한국사진방송 연구소 김한정 소장님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부소장님
한국사진방송: 정기태 님 김진태 님 백명옥 님 장이준 님 신운자 님 유건식 님 김규림 님 김도원 님 강두호 님
오산시사진가협회 고정배 선생님. 정송자 선생님. 이세원 선생님. 참여 해주신 분 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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