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영르포(#37)여수 엑스포
-폐막 전 이모저모-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월 12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50분간 박람회장 내
엑스포 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반기문 UN사무총장,
로레스 탈레스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강동석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귀빈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이 있었다.
17-1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첫 박람회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EXPO 2012 YEOSU KOREA)가 93일간의 대장정은 휘나레의 팡파르로
대단원의 막이내렸다.
17-2
박람회조직위는 폐막일인 12일 오전 8시16분에 관람객이 목표치를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고,
최종 관람객 수는 820만명을 웃돌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했다.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은 40만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한다.
17-3
본 기자는 마지막 폐막 D-3일을 두고 박람회의 폐막전 이모저모를 취재하려고,
분당 야탑 시외버스터미널에 탑승한 것이 8월 9일 오후 2시 10분.
17-4
약 4시간 후 여수 자동차 전용도로에 진입하니, “세계 4대 미항 여수에 오심을 환영”이란
간판을 보고, 과연 박람회에 진입함을 실감했다.
1년 전에 공사하던 것이 사통팔달 소통을 원활히 해 주었다.
박람회 정문 근처에 여장을 풀고 야간 관람을 시작하면서, 3일간의 스켓치는 시작되었다.
17-5
지구촌 축제답게 정문 입구부터 몰려온 입장객이 계속 줄을 잇는다.
최근 이런 대량 군집의 모임을 본적이 없데…
시간은 계속 신기록의 역사가 수립되고 있는 것 같았다.
17-6
104개 참가국과 UN을 비롯한 10개 국제기구, 7개 대기업이 참여한 각종 문화공연 등이
박람회 축제를 실감하는 첫 인상이었고, 3일 후에 보지 못할 현실의
이모저모를 영상을 담기에 기자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17-7
볼 수 있는 테마들은 대기하는 시간의 제약이 있으므로, 주제관, 한국관,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빅오,
스카이 타워, 아쿠아리움(수족관), 해상쇼, 수상공연 페스티벌, 국제관 일부,
국내 기업관 일부 외 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17-8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의 채증시간이 너무 길어(줄서기 대기), 지치고,
폭염에 지쳐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지만, 총평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17-9
범정부적 지원은 물론 청결· 질서· 친절· 봉사 등 '엑스포 4대 시민운동'과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 여수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희생정신은 성공 엑스포의 소중한 밑거름…
이번 박람회가 '바다로부터의 녹색성장'이라는 박람회의 비전을 '여수선언' 형태로 담아 내
국제사회의 협력을 실천적으로 이어가기로 한 것은 더욱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17-10
17-11
17-12
17-13
또한 조직위원회 남상현 주최국 행사부장은 “여수선언의 메시지를 담은
여수박람회 폐막식은 행사의 끝이 아니라 여수엑스포가 새로운 바다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임을 알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히고 있다.”
17-14
17-15
17-16
본 기사를 위하여 여수 엑스포 미디어 센터의 협조와 조감촬영을 위하여 협조해준
엠블(MVL)호텔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르포를 정리하였다.
17-17
(이 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