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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 가라사대, 미래엔 누구나 15분간 스타가 된다. “이 작가를 주목!”난 신설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기자
앤디워홀이 말하길 미래엔 누구나 15분간 유명해 질수 있다. 라고 해 그의 작품 값이 상승하는데 일조를 하였다. 사실 그 메시지를 접했을 때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요즈음 우리방송의 진행방향을 보면 앤디워홀이 마치 한국사진방송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 같은 느낌이다.
한국사진방송에선 요즈음 음식점도 소개하고, 병원도 소개하고 회사도 소개하고, 행사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행사나 전시회 같은 이벤트를 소개하는 것을 보면 그야 말고 융단폭격이란 말을 쓸 만큼 집중홍보를 하고 있다. 일전에 농협 안성팜랜드의 말 촬영회, 한국사진방송코레일전용열차 건 같은 자체 이벤트 외에도 홍대실험예술제, 무주태권도문화엑스포, 여수세계박람회 등 수많은 행사들을 취재했다 하면 무수한 기자들이 무수히 많은 기사를 내어 네이버 다음 구글 등 포털과 SNS에 융단폭격을 가한 것 같이 뿌려놓는다.
예술가들이 전시를 할 때도 우리에게 취재를 요청하면 전시회 두어 달을 남겨두고부터 시작하여 수회에 걸쳐 홍보가 되게끔 무수히 뉴스를 내어 그가 일약 유명작가(?)가 되도록 철저히 홍보를 해준다.
채종렬, 김정식, 김부연, 고원재, 김필호, 김경선 작가 등 많은 작가들이 이러한 홍보방식에 상당한 특수를 누렸다. 그리고 새 전문 사진작가 임병훈 작가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홍보에 의뢰하는 것은 간단하다. 전시회 두어달 전부터 보도자료 준비하여 보내 주면 된다. 전시회 준비하고 있다고 내고, 전시회 임박했다고 내고, 곧 개막될 것 같다고 내고, 개막식 장면 두어 번에 걸쳐 연재하고, 전시회 도중에 대박 냈다고 내고, 전시회 끝나고 성과 어쩌고 내고.... 그리고 어느 한 기자만 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기자가 여러번에 걸쳐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뉴스를 내는데 어떻게 홍보가 안 되겠는가?
그런데 최근엔 전시회를 하거나 어디 초대받아 유명해진 작가들 외에도 우리 주변의 묵묵히 작업에 임하는 보통작가들에게도 눈을 돌려 그들을 소개하는데도 주력을 해보려고 한다. 아마도 우리방송이 꾸준히 소개하다 보면 그분들 중에서도 스타작가도 나오고 누구나 미래엔 15분간 스타가 된다는 앤디워홀의 이론대로 될 것이 분명 하다.
“이 작가를 주목” 난을 신설하여 누구에게나 문호가 열려 있으니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으신 분들은 의뢰 바란다.
고상우 작
김정식 작
김필호 작
고원재 작
김부연 작
채종렬 작
일사 김경선 작
한정석 작
장세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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