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국가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한 ‘2012년도 을지연습‘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을지연습이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평택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선기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전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습 전반에 관한 세부사항을 검토하여 미비사항을 사전에 보완하고 국가 위기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을지연습의 개요, 사건계획 및 현안과제 추진계획 등 을지연습 총괄사항과 각 국․소별 소관사항에 대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김선기 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비상시 국가 총력전 수행을 위한 전시대비 훈련임”을 강조하며 “중앙과 도 메시지 등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포괄적인 안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주요 유관기관 및 군․경 등 400여명이 참여하고 전시 정부연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기관 소산이동에 관한 연습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