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족이 주말 또는 휴가를 즐기는 방법으로 캠핑장이나 계곡을 찾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최근 이 추세에 걸맞는 캠핑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용뿐 아니라 사무실로도 사용 가능한 다목적 캠핑카인데 현대자동차 그랜드 스타렉스의 부품을 활용하여 캠핑카로 리모델링한 것이 그 한 예다.
그 동안 대형 캠핑카와 값비싼 외국산 모델이 주를 이루어 일반화되기 어려웠으나 최근 국산품도 생산되고 대여를 통해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라쿤 캠핑카의 구성은 4-5인 좌석과 숙식을 할 수 있는 침실, 씽크대, 테이블 등을 갖추고 천막과 차양막을 치면 야영에 불편함이 없을 듯하다. 이 캠핑카는 소형으로 제작되어 가격 부담을 덜고, 174마력 2.5 VGT 엔진에 경유를 사용하여 리터당 11 km의 연비를 실현하며 밴택디엔씨라는 회사가 지난 달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2 오토모티브위크에 참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사진작가들에게도 활용가치가 높을 듯하여 이 캠핑카를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