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5일 이틀간에 걸쳐 전국최고의 해양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진해의
속천만 일원에서 열리는 ‘2010 진해국제 모터보트그랑프리 대회’에서 스피디한
모터보트의 향연이 펼쳐진다.
진해시가 주최하고 마산MBC와 한국파워보트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대회로 7개국 정상급선수와 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모터보트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경기종목은 OSY-400과 수상오토바이로 나뉘어지는 국제경기와 K-450으로
치러지는 국내경기로 이루어지며 최고시속 220㎞, 350마력의 국제대회용
모터보트인 F-1 시범레이스가 예정되어 있어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선수등록과 함께 장비점검을 하고 15일
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시50분 부터 K-450부터 1차전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가 열리는 이곳 진해루 일원은 탁 트인 전망과 넓은 시민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잔잔한 해면과 넓은 수역의 바다는 해양레저 활동을 보고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주말 나들이로 가족과 함께 하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이고, 주요장비 전시와 직접
모터보트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함께 주말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14일 오후 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물살을 가르며 연습 레이스를 하고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