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제천의 유명한 해장국집이 화재로 떠올랐다. 몇몇 블로거들 사이에 맛집으로 소개될 만큼 유명했던 B해장국집의 대표는 제천지역의 환경미화업체의 대표이기도 하다. 문제는 환경미화업체 내에 쓰레기 청소차 세차시설이 없고 맨 땅위에서 물을 뿌려 세차를 하는데 그 옆에서는 해장국집에서 사용하는 우거지와 무말랭이를 건조시킨다는 것이다. 문제는 그 뿐만이 아니었다. 우거지와 무말랭이의 건조대는 철근으로 제작되어있었고, 철근은 오래 야외에 방치된듯 부식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러한 위생상태를 모르고 제천 B해장국집은 맛집으로 소개되어 지금도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이 업체의 위생안전은 여행객들의 건강을 위해 제천시의 빠른 대처가 시급하다. [사진, 기사 익명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