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2012년 8월 23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12년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리는데 개막선언은 홍보대사 진지희와 최우식이 맡았다.
이번 레드카펫에 참석하기로 했던 많은 유명인사와 배우들 대다수는 불참하였지만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국민배우 안성기와 그 외에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개막식장에는 개막식을 축하 하로 온 언론매체와 많은 관객들로 가득 붐볐다.
올해 경쟁부문에 출품된 60개국 1235편 중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총 44편.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심사위원은 프로그래머 로저 고닌, 평론가 주진숙, 감독 앙트완 코폴라, 평론가 달시 파켓, 씨네21 편집장 문석 등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제 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는 40개국에서 출품된 14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제 청소년은 영화 관객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고 청소년도 영화를 만드는 시대에 들어섰으며 이번에 선정된 영화의 공통적인 부분은 어린이 청소년 성장의 과정을 그린 작품을 뽑아 상영한다.
이 중에는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드프리미어 작품도 16편이나 된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신인감독상 수상한 개막작 <카우보이>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오픈 상영관에서 7일 간의 여정을 이어간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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