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의 보고에 의하면 매년 100만명이 자살로 사망한다고 한다.
2010년 경기도 자살 사망율은 29.5명이며, 평택시는 쌍용차 사태와 관련한 자살사망자를 포함하여 2010년 자살 사망율 36.3명으로 통계청에서 보고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평택시(평택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8.27일 관내 응급의료센터(의료기관)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의 자살 재발방지를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성이 있는 환자 및 가족의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자살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 병의원에서 자살시도자에 대한 연락을 받으면 정신보건센터의 생명사랑 전담인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에 대한 상담과 각종서비스 안내를 진행하게 된다” 면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누구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과 치료에 대한 편견해소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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