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상반기 제1기 오산시 사회적기업가 양성 아카데미에 이어 하반기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1기 수료생을 중심으로 하는 심화과정과 신규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기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제1기 수료생의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결과 하반기 추가 교육수요가 많았으며, 특히 수준별 심화과정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2개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며“금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신규 수강생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심화과정 수강생은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사회적기업 육성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24일~25일 1박2일 과정으로 안성소재 고삼재연수원에서 안성시·화성시와 함께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향상과 기업역량 강화 및 사회적기업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경기도 남서부권역 사회적기업 연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사회적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사회적으로 꼭 필요하지만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영리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기업의 내부역량을 갖추는 아카데미 사업과 외부역량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며“오산시민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관심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오산과 인근지역 주민들은 오는 9월 10일까지 이메일(ks114@korea.kr) 또는 팩스(031-370-328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371-47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진방송]http://koreaarttv.com
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