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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의 휴식공간 태풍으로 엉망진창
”나무가 뽑히고, 가로등이 부서지는 소동”
등록날짜 [ 2012년08월29일 12시21분 ]
제15호 태풍 벨라벤은 28일  군산지역 무사히 빠져나갔지만 순간 최대 풍속  39m/s의 강한 돌풍으로 군산지역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40만 군산시민의 휴식공간이며 쉼터인 월명공원이 태풍으로 인하여 나무가 뽑히고, 가로등이 부서지며 통행에 불편을 주었다.



월명공원에서 만난 60대 김모씨는 '날마다 이곳에 찾아오지만 오늘같은 일은 살아생전 처음이라 말하며 빠른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지역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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