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일산등지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이면 갈수있는 곳 소래포구...
소래하면 어린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서 협궤열차를 타고 새우젓 사러 가던
기억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는 사진찍기도 좋은 명소가 되었고 조개구이들 맛집도 많은 관광지 기분이..
해마다 소래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올해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더군요.
매년 1월이면 이곳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곤합니다.
조업을 마치고 쉬는걸까..? 출항을 안한 배일까...?
알수없는 궁금증이 드네요....
이름모를 물고기들 말려서 어찌 먹는 것인지....^ ^
말려먹는 고기는 과메기 말고는 모른다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어 보이는 각종 찐방류...
한번도 맛을 못 보았습니다..ㅠ.ㅠ
소래의 작은 협교위에서 본 소래포구..
하늘이 안개 낀 듯 뿌해서 노출을 잡기 어려워 브라케팅으로 연사를 철컥,,철컥,,철컥
태양과 맞짱을 뜨면 블루밍이 생기는군요..ㅎㅎ
마침 때 맞춰서 포구로 들어오는 배 한척을 포착....이 것 참 이런 행운이 ㅎㅎㅎ
물고기는 많이 많이 잡아 오셨을까요....?
언듯 보기에는 썰렁한 갑판이 .....
노란 바구니가 몇개 안보이는 걸로 봐서는...ㅠ.ㅠ
위 사진은 이 다리 위에서 찍었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이 와서 정신이 없더군요.....^ ^;;;;
길 건너편에서 잡은 소래 포구의 모습 입니다.
뻘에 내려가서 몇 컷 찍고 싶었는데...신발을 편하게 신고 가지 못해서 포기.....
포구 길 건너편에는 조그마한 갈대 밭이 남아 있습니다..
소래에도 동서남북 아파트가 빽빽이 들어차서 정취는 사라진 듯...
아파트는 실루엣으로...^ ^
아무 의미 없는 막샷...저 얕은 비닐 하우스에서는 무엇을 재배 하는 걸까요...?
대파 도 왜 이리 말라 비틀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걸까.....
포구 반대편 뻘에 정박(?)중인 배 몇척..
소래대교 위에서 12-24mm 렌즈로 잡은 전경
이 사진은 대체 왜 찍었을까....ㅠ.ㅠ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조개 구이를 먹으러 갑니다
소래 포구를 한바퀴 걸어서 돌면서 40여장 찍고나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
휴일에 가족 손잡고 찾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 생선회도 먹고...
사진도 찍고....
꽃게, 새우젓 등 장도 보시고....
사랑받는 남편, 아버지 되는 길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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