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지난 30일 의회 의정연구실에서 8월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간담회의 주요안건은 ▲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 ▲ 평택복합화력 3단계 건설계획 동의안 ▲ 평택시 관문(안성IC 주변) 조형물 조성사업 ▲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등 총 12건이며, 각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에 대해선 현재 20년 이상 노후 된 건물로 공연장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35억 들여서 누수 및 방음위주의 땜질식 보수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며, 주차문제 및 활용성 등 미래를 내다 볼 때 현 부지를 출장소·의회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부지에 신축하거나, 전문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는 방안 등 충분히 재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평택시 관문(안성IC 주변) 조형물 설치에 대해 새롭게 도약하는 평택시의 의미가 잘 표현되고, 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조형물이 되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평택시 현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희태 의장은 “이제 어느덧 2012년도 계획된 사업에 대한 마무리 및 2013년도 사업 계획을 준비할 시기이며, 현재 평택시는『삼성전자 ․ LG전자 입주, 평택항 개발, KTX 및 GTX 복합 환승역 신설, 고덕국제신도시 건설, 주한미군기지 이전』등 새롭게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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