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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이야기 # 3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경기 여자결승경기
등록날짜 [ 2012년09월01일 01시20분 ]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부 결승경기에서 한국의 기보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강국 한국의 자존심에 조금씩 금이 가는 듯 했었다. 현장에서 결승장면을 보면서
사진을 담아야한다는 과제도 잊고 경기에 빠져들었었다. 멕시코 선수 보다 앞서 활을 당긴 기보배 선수와
감독의 모습은 패색이 짖었었다. 멕시코 선수가 마지막 화살을 당기는 순간 모든 관중들은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긴장의 고요함이 흘렀고 화살이 과녘을 뚫는 순간 경기장은 환희의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 꽤 오랜 시간 흘렀다. 장내가 정리되고 애국가가 울리는 가운데 기보배선수의 영광스런 모습은
태극속에 담겨있었다.







기보배 선수의 모습이 올림픽파크 대형 스크린에........



멕시코 선수의 마지막 화살이 과녘을 뚫었응때........



멕시코 중계팀 몇분전 까지만 해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캐스터와 해설자가 일어나서 흥분된 상태에서
중계를 하다 과녘을 보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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