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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은 태안을 지나 아름다운 서해바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천리포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다. 설립자는 미국인 밀러(Miller)씨로 1979년 제1호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민병갈이라는 한국명을 갖고 있다. 천리포 수목원은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천리포 수목원은 약18만평의 넓은 대지위에 국내 최대 식물 종을 보유(총 12,000여 종류- 목련 400여 종류, 동백나무 380여 종류, 호랑가시나무류 370여 종류, 무궁화 250여 종류, 단풍나무 200여 종류 등)하고 있으며, 단체 방문시 전문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탐방객은 비수기와 성수기의 차이가 있지만 7만원에서 25만원 선이며, 후원회원은 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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