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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수색작업 도중 순국한 고 한주호 준위의 49재 및 천안함 46용사의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법회가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보국사에서
오늘(17일) 오전 10-12시에 마창 불교연합회가 후원하고, 해군교육사령부 흥국사
주관으로 봉행되었다.
이날 천도법회에는 고 한 준위의 유가족을 비롯해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 스님, 차성규 제독 및 해군 주요 지휘관과 참모,
마창불교연합회 불자 등이 참석했으며 천도법회 의식은 헌화 분향과 조사, 추도사,
법문 등의 순으로 봉행되었다.
국방위원장인 김학송의원은 조사에서 “그대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대들이
겪었던 비극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이 푸른 바다를 넘보는 자 결코 용서하지
않겠습니다.그대들은 비록 떠나지만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처님오신 날 마산봉축위원회는 올해 마산 제등행렬을 생략하고 비용 3천만원을
천안함 관련 추모사업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중 1천만원은 고 한주호 준위의 살신성인 뜻을 기리는 동상건립 기금으로,
2천만원은 천안함46용사의 순국정신을 되새기는 유가족 장학 사업으로 쓰여 진다.
►김학송 국방위원장과 해군의 지휘관들이 합장을 하고 반야심경을 하고있다.
►분향을 하고있는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
►헌화를 하고 있는 고 한주호 준위의 부인과 딸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는 스님들
►헌화를 하고있는 김학송 국방위원장과 해군 주요 지휘관들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송 의원이 조사를 하고있다.
►지태스님으로 부터 추모사업 성금을 전달 받고 있는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
►유족대표로 인사를 하고 있는 고 한주호 준위의 아들인 한상기 중위
►법회내내 고 한주호 준위의 부인과 딸은 합장을 한채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있었다.
►슬픔을 참지 못하고 흐르는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고있는 부인과 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