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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성 작가의 종이인간1
서교실험예술센터옥상퍼포먼스
2012년9월11일(화)서교실험예술센터 옥상 이칠성 작가의 퍼포먼스 종이인간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한국실험예술정신 김백기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이끄는 2012한국실험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이철성 작가는 서울대학교 불문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199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한 후, 2003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The School of Visual Theater’를 졸업했다. 1995년부터 봉산탈춤, 살풀이, 중동의 전통타악기 타르부카, 유대종교 음악의 보이스 창법, 인도네시아 인형극, 액션 포엠, 세라믹, 종이 오브제극, 마임, 인형극 등 동서양의 각종 공연양식을 한국, 독일, 이스라엘 등지에서 배웠으며, 1996년 ‘문학과 사회’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여 1998년 ‘식탁 위의 얼굴들’, 2000년 ‘소리 소문 없이 그것은 왔다’(이철성 외), 2009년 ‘비파소년이 사라진 거리’ 등의 시집을 비롯, 다수의 시를 발표했다.
2002년 이후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루마니아, 인도, 일본 등 국내외 실험예술축제와 거리극 축제, 극장에 공식초청 되어 작품활동을 하였고, 2009년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인기작품상, 2010년 김천가족연극제 최우수남자연기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극단과 체험예술공간을 운영하며 비주얼씨어터컴퍼니 ‘꽃’, 체험예술공간 ‘꽃밭’ 대표로서 연출가, 공연자, 시인, 세라피스트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M : 010-2396-1020
E : namunun@hanmail.net
W : www.visualtheater.net / www.ccotbbat
한편 이칠성 작가의 종이인간은 오는 9월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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