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봉담읍(읍장 이계명) 상기 2리 어르신들의 소통공간인 경로당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화성시의회 하만용 의장, 조성행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기 2리 경로당은 상기리 519번지에 시비 1억 3천만원, 자부담 5천 7백만원을 들여 지난 3월 착공했으며, 부지 330㎡에 건물 연면적 213㎡의 2층 건물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경로당 신축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의 역할뿐만 아니라 상기 2리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갖게 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우리시는 올해 ‘다 함께 누리는 복지’ 실현을 위해 어느 해 보다 많은 20개소의 경로당을 신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복지예산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어르신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해 우리시 경로당에 안마기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호영 이장(상기 2리)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 곳에서 주민들이 더욱 더 화합하고 노인들이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실”을 방문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