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연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2012년 10월 20일부터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전곡을 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편곡하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상 최대 규모인 14인조 오케스트라로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베르테르'역에는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통하는 뮤지컬 <풍월주>의 김재범과 성두섭, 2003년 베르테르로 출연하여 섬세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다현과 신예 전동석이 4인 4색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롯데'역에는 김지우와 김아선이 롯데의 약혼자인 '알베르트'역에는 홍경수와 이상현이 함께한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 초연된 이후 뮤지컬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명작이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팬클럽인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자발적으로 결성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 뮤지컬이 올 가을, 다시 한번 뮤지컬 팬들의 가슴속에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명: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장:유니버설아트센터
공연기간:2012.10.25(목)~2012.12.16(일)
공연시간: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티켓가격: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5만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