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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 연등 1만원부터 접수합니다.
등록날짜 [ 2010년05월18일 00시52분 ]


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이 3일 남았습니다. 

부처님오신날 기사를 준비하기위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를 방문하였습니다.

해동용궁사는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절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유명 사찰입니다.

불교인이 아닌 관광객들의 연등접수를 제한하려는 의도인지 연등 접수처에 [초파일 연등 1만원부터 접수합니다.] 라는 문구로 연등접수에 금액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연등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로 현우경(賢愚經)의 빈녀난타품이 있습니다. 부처님이 영취산에 계실때 난타라는 가난한 여인이 지극한 정성과 발원으로 바친 등불만이 다른 모든 등불들이 꺼진 후에도 홀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부처님게서 그 여인의 지극한 정성을 알고 '이 여인은 등불공양의 공덕으로 성불할 것이며 수미등광여래라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여 등불공양을 함에 그 마음의 지극함이 더 중요함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불교라는 위대한 종교의 창시자가 태어난 의미있고 값진 날입니다.

우리 모두 부처님의 뜻을 좀 더 잘 헤아리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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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태동 (2010-05-18 08:47:41)
김해 연지공원 분수 (2010-05-17 18: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