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연구하는
역동적인 테크니컬 말 촬영회,
이번 촬영회를 준비하면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줄 것인가를 고민하였는데, 여기저기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면서 아 우리 사진인들이 배움에 목말라 있구나 하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물론 가까운데 계시는 분들은 매일 오셔도 되고, 그리고 화요일마다 열리는 화요모임을 통하여 또는 집중특강을 통하여 고단수의 다양한 사진을 함양하겠지만 멀리 계시는 분들은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촬영회의 목적에 고품격의 작품을 얻는 것 외에도 사진의 깊이를 깨우칠 수 있는 한수 연구하는 촬영회란 슬로건을 걸었으면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워크샵을 9월18일(화), 25일(화), 10월2일(화) 실시하고 이날의 워크샵의 진행과정을 동영상으로 올려 이해를 도우려고 한다.
이번 말 촬영에서 주력하려는 것은 주로 역광선인데, 역광선의 종류가 크게 세 가지가 될 것 같다. 이번 촬영에서 품격이 높은 작품을 얻으려면 노출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것이다.
오후 4시경의 멀건 대낮엔 역광선과 순광을 동시에 촬영하게 될 것인데 이때의 노출은 대략 1단 정도 부족이 강력하고 생생한 사진이 나와 줄 것이다. 순광이라면 더욱 노출을 부족으로 하면 특히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날씨가 흐리다면 부족으로 주면 사진을 망치게 된다.
일몰경에도 역시 부족이 좋을 것 같다. 태양의 색감이 살아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렌즈는 망원으로 멀리서 당겨 해를 크게 잡아 보는 것도 멋질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 까다롭다. 반대로 광각계로 광활한 바다를 질주하는 말떼들을 구성한 풍경적인 작품은 어떨는지....
일몰 직후 매직아워 때는
말떼들에게 순광의 조명이 비춰지게 될 것이다. 어둑한 파르스름한 분위기에 발갛게 타오르는 말들의 질주는 판타스틱한 장면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 노출은 정 노출과 한단 부족 다 같이 좋은 작품으로 연결된다. 풍경틱한 구성이 대세라고 본다.
매직아워 시간대가 끝나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엄청나게 눈부신 18KW 어마어마한 조명이 새까만 배경에 일직선의 광선을 쏘아 될 것이다.
주로 역광선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게 될 것이고 노출은 1단 2단 3단 까지 단계적으로 부복하게 촬영해 보는 것이 좋고 역동적으로 마구 질주하는 말떼들이 빛을 받은 부분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잘 찾아내어 카메라앵글에 가둔다면 세기의 걸작을 얻을 것이 틀림없다
촬영시작하기 전 저녁식사시간에 간단한 이론 교육도 가능하면 해 보도록 하고, 촬영도중에도 되도록 중간 중간 멘트를 해 드리도록 노력은 해 보겠지만 쉬지는 않은 일이다.
10월6일(토) 밤에 사진의 역사가 바뀌게 될 것이다.
단 비가 많이 오면 연기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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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 짜리 조명,
대규모 꽃과 말 촬영회, 10월6일(토)
작년 안성팜랜드 테크니컬 말 촬영회 때의 최대 실수는 조명이 빈약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조명에 신경쓰다보니 무려 150만원의 견적이 나왔네요.
이번 청포대 해수욕장에서의 말 촬영회는 역동적인 말이 컨셉이고 특히 달리는 말이 일으키는 물보라의 물방울 하나하나를 밤의 어두운 배경에 보석처럼 영롱하고 리얼하게 살려 놓겠다는 것입니다. 또 달리는 말의 갈기 한올 한올이 생생하게 살아내게 해보려 하니 조명이 매우 밝아야 되니 조명비용이 많이 들어가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달리는 말을 반드시 고속 촬영만 해야 되는 것은 아니고 때론 저속 촬영에 의한 블러도 의외로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얻을 수 있겠지요. 조명촬영 외에도 스트로보 다중 촬영등 테크니컬한 촬영도 다양하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대략의 일정은 아래 참조 바랍니다.
* 9월23일(일) 예비 촬영회에 다녀와서 더욱 자세한 일정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대규모 말과 꽃 촬영회] 2012.10.06(토)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와 청포대 해수욕장의 질주하는 말들의 역동
최고의 작품과 최상의 조건을 고루 갖춘 환상 촬영회
일시 : 2012,10,06(토)
장소 : 대규모 꽃 촬영 태안 다알리아꽃축제장(오후 4시 이전 자유촬영)
대규모 말 촬영 청포대 해수욕장(오후4시 이후 연출 촬영)
회비 : 5만원정도
9월3일(월) 장소 답사촬영때 태안꽃 축제장에서 촬영한 작품
1부 :
국내최초 대규모 2012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 자유촬영회
아름다운 바다의 도시 태안의 광활한 들판에 만발한 다알리아는 한국사진방송 말 촬영일인 10월6일에 맞추어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아름다운 다알리아 꽃을 카메라 마음껏 담습니다.
*특전 : 대규모 말 촬영회 참석자들에겐 입장료와 중식(구내식당) 태안꽃축제위원회 제공 (단 10월6일(토) 당일)
장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길 200 일원
시간 : 2012,09,14(금)~10.31(수) (대규모 말 촬영일은 10월6일(토))
* 꽃 축제 공모전에 출품하면 푸짐한 상품이 기다립니다.
니산 박영완 작, 농협안성팜랜드 테크니컬 말촬영회때 촬영한
2부 :
노을 지는 바닷가를 질주하는 역동적인 말들!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 일몰의 철썩이는 바다 위를 달리는 역동적인 말들의 향연
장소 : 청포대 해수욕장 (꽃 축제장에서 차로 10여분정도)
시간 : 오후 4시경부터
매직아워에 스트로보로 관곡지에서 촬영한 .....이번 말촬영때는 대형 조명 준비합니다.
3부 :
매직아워(일몰직후의 아름다운 청색)의 아름다운 하늘과 조명을 말들의 위용
숨막힐듯 아름다운 조명 연출, 연막 혹은 비 등 특수효과를 가미할 수도 있습니다.
장소 : 청포대 해수욕장 (꽃 축제장에서 차로 10여분정도)
시간 : 오후 6시경부터
유건식 작, 이번 촬영회때에도 까만배경에 역광의 하이라이트가 좌오간을 이루게 될 것
4부 :
영화용 대형 조명(HMI)에 의한 역광선과 말들의 역동
역광선을 받으며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역동적인 말들의 질주. 새카만 배경에 하얗게 일어나는 물보라에 의하여 판타스틱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 연막 혹은 비 등 특수효과를 가미할 수도 있습니다.
장소 : 청포대 해수욕장 (꽃 축제장에서 차로 10여분정도)
시간 : 오후 8시경부터 완전히 어두워진 이후에 연출 대략 10시경까지 계속 될 예정입니다.
* 이날 늦은 촬영으로 귀가를 못하시는 분들은 청포 해수욕장의 패션 등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촬영 등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싶습니다. 이 지역은 바다의 풍광뿐만이 아니라 천혜의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 지천이라 좋은 소나무 사진도 얼마든지 가능한 곳이더군요.
* 9월23일(일) 말 몇 마리를 동원한 태안 꽃축제와 연계하여 간단한 예비촬영회를 진행 해볼 예정입니다.
*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방송>큰촬영회 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문의 : 김가중 010-7688-3650 02)763-3650 kimgajoong@naver.com
* 이 촬영회는 태안꽃축제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네이처영농조합법인 한평희, www.ffestival.co.kr 041)675-7881)와 웨스턴승마클럽 (원장 김용규 http://cafe.naver.com/westernhorse.cafe 011-9712-2339)에서 후원합니다.
* 여기 수록된 동영상과 꽃 촬영 작품은 9월3일 촬영장소 답사촬영 때 촬영한 작품들입니다. 이 날 현재 태안 다알리아 꽃 축제장은 태풍으로 초토화가 되어 복구 작업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9월14일 이후부터 본 촬영일인 10월6일(토)엔 아름다운 꽃들이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좋은 작품들이 무진장으로 쏟아질것 같으니 주변의 지인들께 널리 소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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