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서남물재생센타의 주변을 새롭게 공원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개방함으로 이른 아침이면 새롭게 조성된 공원 숲길과
체육공원에는 요즈음 밤 낮으로 삼삼오오 시민들이 나와서 기구를 이용하여 몸풀기를 하며, 산책도 하고, 배드민턴, 족구, 농구 등
아침운동을 하는 식구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아래 사진은 방화2단지의 삼거리 한쪽에 있는 왕복 8차선(대로)와 4차선이 교차되는 교차로변에 있는 작은 체육공원인데 자주 공이
도로로 뛰어들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깜짝 깜짝 놀라며 아슬아슬한 상황이 벌어지는 현장이다.
서남물재생센타의 한쪽 옹기골 근린공원에는 족구장, 배구(배드민턴)장, 농구장, 및 각종 체력단련기구 등이 있다.
야간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도 갖추고 있다.
항상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밤11시넘도록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여 여가를 즐기고 있다.
이곳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스텐레스로된 휀스가 잘 설치되어 그나마 부족한 대로 공이 차로로 날아드는 것을 피할수있었으나
2009년11월 강서한강시민공원으로 진입하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면서 한쪽 편의 휀스를 철거 한 후 현재까지 6개월여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체육공원을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12월에는 다른 팀들이 시설을 사용하던중 사고 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본인들도 자주 공이 차로로 날아가 교통사고를 일으킬뻔 했던 상황을 서너차례 겪은 후 자구책으로 매일 매일 번거롭지만 어쩔 수
없이 스스로 그물망을 설치하고 운동을 한 후에는 철거를 하며 시설을 이용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있을때에는 지금도 하루에도 몇차례씩 8차선의 교차 대로로 공을 주우러 달려 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주변에 주차 공간이 없어서 갓길차로에 차를 주차해 놓고 공도 막아 볼겸 하지만 여전히 교통
소통에 장애를 일으키고 있고 번번히 주차단속 요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시민건강한 복지생활을 위해 조성한 편의 시설인 만큼 시민의 절대안전과 사용상불편의 해소를 위해 안전휀스설치와
주차장 조성이 시급히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