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20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개관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신영묵 관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동영상 연혁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 유공자 표창 전달과 앙상블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복지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남부복지관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오산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복지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오산시 지역사회복지 욕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학술포럼에는 책임연구원 공창숙 교수의‘오산시 지역사회복지 욕구조사 발표’라는 내용의 주제 발표와 포럼의 좌장을 맡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상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오산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활발히 논의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7년 개관하여 초기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서비스,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5주년을 맞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여 시민을 위한 차별화되고 특화된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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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