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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부산 차이나타운 일품향
등록날짜 [ 2010년05월18일 22시14분 ]

부산역 앞 차이나 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러시아 상점이 많이 들어와서 차이나타운인지 러시아타운인지 분간이 가지 않더군요.



지인의 추천으로 [홍성방]을 뒤로하고 [일품향]으로 향했습니다.
(C Space와 홍성방의 반대편 방향임)



차이나타운에서 첫째 둘째를 다투는 중국집인 [일품향]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일품향]이라는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으니 [명휘주차장] 간판을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먹어본 탕수육은 필자의 짧은 생을 통틀어 가장 맛있는 탕수육 이었습니다.
두툼한 고기와 적당히 뭍힌 밀가루, 맛있는 탕수..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일품향]이 차이나타운에서 손꼽히는 음식점이 되게 한 원동력은 바로 이 군만두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한 이 군만두는 천하일미로 부족함이 없더군요.



부산에 출장을 가시거나 여행을 가실때 기차를 이용하게 되신다면 부산역 앞 차이나타운에 [일품향]에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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