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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
인천예총문화회관(수봉공원) 1.2 전시실에선 2012.09.22~09.26까지 제56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회((한국사협 인천지회 주최 지회장 박만국)가 열렸다. 금상으로 길민수 작가의 향기로운 바다의 여인을 비롯하여 은상 문명자 작가의 이색공간, 은상 이성현 작가의 연주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 전시회는 지난 8월 월미공원에서 실시된 촬영대회의 작품들 중 선별되어 구성되었는데, 이 날 촬영대회의 지도위원 중에는 사진작가협회에서 진행하는 많은 촬영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인기지도위원 김상문(코털)작가를 비롯하여 기라성 같은 지도위원들로 구성되었는데 이들 중 홍일점 지도위원 정원숙 작가가 지도연출을 맡아 참여 작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도현장에선 많은 이들이 이색지도위원인 정작가의 연출 쪽으로 몰린데다 지도위원들중에서 신참인데다 여류작가란 점 때문에 통제에 잘 따라주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그런데 1200여점의 출품작들 중 김호선 심사위원을 위시한 서성강 손석윤 최영근 원용호 심사위원이 선정한 200여점의 작품들 중 그녀가 연출한 작품들이 금상을 비롯한 입상작들의 상당수와 70%가 넘는 많은 입선작들이 선정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상기된 얼굴의 정원숙 작가는 스카프 비치볼 색색의 우산 베네치아 마스크 심지어는 연막기 까지 준비하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고민한 덕분에 신참 지도위원임에도 기라성 같은 관록 있는 선배 지도위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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