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 일 / 9일 양일에 걸처 서울올림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K 텔레콤 국제그랑프리 펜싱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는 이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 과 단체전을 연 이틀 관전하고 지난 북경 오림픽 은메달리스트 남현희 선수를 비롯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 중심으로 사진 취재에 임했다.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검과 검이 부디치며 내는강한 마찰음, 여검객들의 격렬한 몸싸움은 체육관을 떠거운 열기로 가득차게 했다.
8일 전적을 보면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러시아 라리사 코로베니코바에게 7-8로 덜미가잡혀 16강전에서 의외로 탈락
했고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1위 이태리 베잘리 선수에게 설욕할 기회마저 날려버렸다.
그러나 9일 2일째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전에서 한국여자팀은 세계 최강 이탈리아와 맞서 선전했어나 개인전에 이어 41-45로 뒷심 부족으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단체전에서 양국 에이스끼리의 맞대결에서 남현희는 펜싱의 지존 이태리 베잘리선
수를 여유있게 리드하면서 베잘리를 이겼다.
~~~~남현희 선수의 당당모습과 전현지선수의 엄지싸인~~~~
우리펜싱여자 국가대표선수들의 건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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