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어르신
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평택시 경로당 회장, 노인회지회 임원 및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51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모범노인으로는 유천제1경로당 서동호씨 등 3명이 도지사 상을 수상했으며, 진위면 윤여행씨 등 25명이 평택시장 상을 서신경로당 윤백영씨 등 23명이 시의회의장․국회의원․교육지원청장․경찰서장․노인회지회장 상 등 기관․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시는 이날 2부 행사로 과천 서울대공원 견학 일정을 소화하는 등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일자리확충과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건강한 노년생활, 건전한 노년문화를 만들어 어르신들께서 활기찬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노인의 날 행사를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10월 2일)과 경로의 달(10월)을 기념해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노인의 역할 재정립 및 전통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코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