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옛이름은 이산이었는데 당나라 때 황산으로 개명하여 지금은 세계자연문화유산이다.
시선으로 불리우는 이태백이도 이 황산을 올라와 보았을까?
그의 멋진 시를 떠 올려 본다.
꽃밭 가운데 술 한 항아리/ 대작할 이 없으니 홀로 마시네/
잔 들어 달을 불러오고/그림자 더불어 셋이 되었네.
옥황상제 여기 황산의 하늘을 깔고 앉으셨네.
병풍으로 늠름한 군사 에워쌓아 두고
술 한잔 받아 올려 시를 읊노라.
사시사찰 푸르게 옷 입고 독야 청청 앉아있는 그대를 만나세
이놈 구름아 이리오니라. 나를 태우고 거기에 앉혀 두오.
그대 무릎에 머리 궤고 한 잠 청하려 하오.
http://blog.daum.net/musiminseng/16052260
황산을 다녀오면서 삶의 활역소가 생겼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