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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P&I에 대하여...
등록날짜 [ 2010년05월20일 03시00분 ]


지난 2010년 4월 29일부터 2010년 5월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관련업의 종사하는 사람들이 함께한 2010 P&I (사진영상 기자재전)(이)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었다.

지금 기사를 쓰고 있는 필자도 피앤아이 행사기간 (4일동안) 내내 피앤아이를 다녀왔으며...
피앤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2010년 4월 29일...

P&I에 개장시간보다 조금 늦게간 필자는 이미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들로 인하여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평일인데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관람객들이 있어서
너무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첫날은 사진을 찍기보다는 새로나온 카메라들과 각 업체부스들을 돌아보면서
어떻게 홍보를 하는가에 중점을 두었고 새로나온 신제품들이 무엇이 있나에 중점을 두고 돌아보았다.

2010년 4월30일...

다행히도 첫날(4월29일)보다는 관람객이 많이 없던것이 사실이라서 조금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필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레이싱모델 사진을 조금은 많이 담아온것 같은 느낌이다.

2010년 5월1일...

아마 2010년 피앤아이 행가기간중에 최다 인원이 모인날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게 할정도로 너무나 많은 인파들에 치이고 치이면서 걸어다니기도 힘든지경까지 있었는데... 그때문에 벌어진 사건사고들이 많았던것으로 알고 있다.

2010년 5월2일..

행사의 마지막날이었고 이날은 개장시간은 같았으나 폐장시간은 오후 4시로 정해져 있어서.. 아무래도 동시간대에 인원이 마지막날이라서 너무너무 낳이 모였던걸로 보였다.



2010년 P&I 보고서.

전체적으로 매년마다 개최되는 행사이기도 하고 신제품이나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많이 찾게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적었다는 점은 항상 행사를 즐겨다니는 사람으로서는 따가운 눈총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많이 익숙한 캐논이나 니콘, 소니,올림푸스,삼성의 부스들은 크기도 크고 전시제품들도 많은점이 가장 좋았던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직접 관람객들이 만져보고 다뤄볼 수 있는 공간은 지극히 적어서 그점이 약간은 불편하게도느껴졌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궁금한점들을 물어보는 점에 대해서는 답변을 잘해주셔서 그런지 상당히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아마... 피앤아이라는 행사장에 가게되면 물론 카메라나 주변 기기들 악세사리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겠지만... 어디까지나 예쁜 레이싱모델들을 카메라에 담기위해서 행사장에 가는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할텐데... 모델들의 로테이션때만 되면 촬영을 위해 자리잡고 계신 그리고 모여드는 촬영자들때문에 좁은 통로가 막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해서 이동이 용이하지는 못하다는건 언제나 행사를 함에 있어서문제가 있었던것 같다.

많은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고 또한 각 부스마다 주는 소정의 상품(?)을 챙기는 맛이 또한번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행사장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볼것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좋은점이긴 하지만... 너무 홍보에 치우치지 말고 조금 더 모르는 사람을 위해 유익한 컨텐츠들을 많이 준비해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은 항상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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