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궁평갤러리 2층에서는 이화대학교 서양화과 이서전이 열리고 있다.
2층의 넓은 전시실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이끄는데 전시는 2012년 10월 16일까지 볼 수 있다.
긴 여름을 뒤로하고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2012년 10월. 제42회 ‘이서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저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해주신 동창 여러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서전’이 동창전의 성격을 넘어 조형예술대학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서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오셔서 격려의 말씀과 좋은 만남의 시간을 함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10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서양화과 동창회장
김효정
격 려 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는 1949년 제 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한국의 미술대학 순수미술 전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서양화과의 위상과 함께 해 온 이서전의 제 42회 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이서전은 활발하고 진취적 활동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여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서전에서 보여주는 진지하고 개성 넘치는 많은 작품들은 이화를 넘어서서 많은 대중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세계를 제공해왔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이서전이 이화의 자랑이 될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에 큰 흐름을 주도하는 좋은 본이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서전과 함께 하시는 여러 동문들의 교류가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모임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2. 9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장
오 숙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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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