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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세계문화축전
4년 마다 열리는 세계민속 올림픽, 전세계 43개국 참가
등록날짜 [ 2012년10월13일 08시49분 ]

안성 세계문화축전
4년 마다 열리는 세계민속 올림픽, 전세계 43개국 참가

안성맞춤랜드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세계민속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다.
이 축전은 1970년 설립된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 '세계민속축전기구협의회(CIOFF)'가 주관하는 세계인의 민속문화 올림픽으로, 전세계 회원국이 4년 마다 모여 각국의 전통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네델란드, 일본, 헝가리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국내 최초로 열리는 민속문화 국제행사로, 각국을 대표하는 43개 참가국이 안성에 모여 세계의 전통 춤과 음악, 문화를 공유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이다. 세계음식과 놀이문화 체험, 안성 남사당놀이 체험 등 짜릿한 감동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지구촌 곳곳의 민속의상, 공예와 악기, 민속놀이, 세계풍물장 등 대륙별로 각 나라의 고유한 의상과 풍속, 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외국을 여행해도 좀처럼 관람하기 힘든 각국의 대표적인 민속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다.



대만, 말레이시아, 요르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타히티, 태국, 터키 등 아세아 오세아니아 국가, 에스토니아, 필란드 등 북부유럽, 네델란드, 독일, 러시아,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체코, 폴란드, 헝가리, 룩셈부르크 등 중부유럽, 가봉, 사이프러스,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스페인, 이탈리아, 콩고,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남부유럽 및 아프리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등 북미 및 남미의 다양한 민속이 공연된다.

또한 남사당놀이, 강강술래,태평무,향당무,원주 매지농악,봉산탈춤,황해도 평산 소놀음굿, 서도소리, 진주 교방굿거리, 물허벅 장단 등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나라의 전통민속들도 함께 볼 수 있다.(글,사진/임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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