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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장화리 해넘이 축제 공모전 및 촬영대회 추진중
강화도 장화리는 아주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로 사진작가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그곳 마을에서 해넘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다사다난했던 한해의 애환을 모두 지는 해에 실어 바다 저편으로 떠나보내고 다음날 아침 새해의 첫해를 마니산 참성단에서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 마을의 의도입니다.
어제(10월21일,일) 늦은 시각 강화도 장화리 이장님을 뵈러 갔습니다. 공모전을 통하여 장화리의 아름다운 해넘이 사진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한해의 마지막 날의 해넘이 촬영과 다양한 사진거리를 만들어 사진작가들에게 제공하여 좋은 추억거리를 사진으로 남겨 두기 위해서는 한국사진방송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 마을 분들의 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이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교환이 있었습니다.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 정도, 출품료 무료이고, 파일로 웹 하드를 통하여 출품을 하게 한다.
촬영대회
참가비 무료이고 작은 섬과 바다 너머로 지는 해넘이(이날 해넘이 때가 8m의 밀물 때임)의 앞에 만선 깃발을 단 어선들을 배치하여 해넘이 작품 수준을 올린다. 둑 위에 소달구지가 오고가고 농악대 자전거 말 등이 오고가고 실루엣과 조명이 동시에 가동된다. 둑 아래 넓은 분지엔 세계최고의 캠프파이어를 실시하여 그 열기로 추위를 이기고 촬영거리도 만든다.
기타 부대행사
무대와 좌석을 설치하여 음악회가 열리고 800m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먹거리 장터와 강화 특산물 장터를 연다. 둑 아래 대형 썰매장을 만들어 촬영거리와 아울러 즐길 거리를 만든다. 마지막 날 행사를 마치고, 희망자에 한해 마니산 참성단으로 올라 새해 첫해를 맞이한다.
* 배위에서의 불꽃놀이도 예산이 가능하면 해 볼만 할 것 같고 기타 다양한 촬영거리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제공 바랍니다.
* 여기 작품은 10월21일(일)소니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했고 포샵을 거치지 않은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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