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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 두번째 사진전 ”A SHADOW”
등록날짜 [ 2012년10월24일 11시51분 ]
박상원 두번째 사진전 “A SHADOW”



일  정 : 2012년 10월 22일(월) ~ 11월 3일(토) (*10월 28일 (일) 휴관)
시  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장  소 : 송은 아트스페이스 S.Atrium [장소문의 02-3448-0100]



Cherry Blossom 1 Korea, Seoul, Namsan (Mt.)  190x130


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 배우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렌즈로 투영된 그 안의 그림자.
 
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의 두번째 사진전 "A SHADOW"(그림자) 가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 S.Atrium"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 SHADOW" 라는 주제 아래, 총 50여 점의 작품이 Cherry Blossom(벚꽃), City(도시),
Arbor(나무), Water(물), Snow(눈), Sky(하늘), Bird(새), Gaze(시선), Line(전선) 이라는

테마들로 나뉘어 전시된다.
드라마 "내 딸 꽃님이"(2012), "황금물고기"(2011)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등과 뮤지컬
 "에비타"(2011), "브로드웨이 42번가"(2009, 2010) 연극 "레인맨"(2010)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통한 배우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그 동안 SOAF(서울오픈아트페어)초대전(코엑스 전시장/2012),
세계기후변화사진전(덴마크 코펜하겐 프레데릭스버그 타운홀, 평창동 토탈미술관/2009),
국제문화플러스2009-서울,도쿄전(도쿄도미술관/2009), KASF(코리안아트섬머페스티벌)
초대전(학여울 전시장/2009) 등에 참가하며 사진작가로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상명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이미지 학과에서 박사과정(사진)을 밟고 있는 그의 이번 사진전은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일상의 풍경들을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예술가적인 감성으로 카메라 렌즈에
담아 그 안에 투영된 빛과 그림자를 보여줌으로써 조금 더 뚜렷해진 작품세계를 펼쳐내었다. 


또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8년 첫번째 사진전(인사동 소재
관훈갤러리, 2008년 10월 22일 ~ 11월 4일, 박상원의 첫번째 사진전 "A MONOLOGUE") 당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얻은 1억 5천 만원의 수익금을 한국근육병재단, 월드비전,
다일공동체에 기부하였고, 이번 전시회 수익금 역시 한국근육병재단, 월드비전, 다일공동체,
라파엘클리닉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의 주제인 ‘SHADOW’(그림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어두운 그늘을 그의
내면세계와 조우시킴으로써 보는 사람들이 그 의미를 한번쯤은 되새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공중을 나르는 검은 새, 도시의 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는 우수의 인간들, 구름에 드리운 나무
그림자, 하늘을 배경에 두고 있는 가냘픈 나뭇가지와 전선줄, 대지 위에 드리운 숲의 그림자와
나뒹구는 나뭇잎들은 소외를 앓고 있는 뭇 현대인들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그는 이들의 삶의
단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러한 상징체들을 피사체로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의 사진이미지는
이 점에서 현실의 이면을 통해서 사물의 전면을 조명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그의 조망법에서는
세계란 한낱 비어있는 허[虛]의 파편이요, 공간과 시간의 일순간의 덧없는 모습입니다.
이는 현대의 물질화된 사회를 뒤집어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유덕형 총장 추천의 글 중에서- 

 


City 1 Newyork, Central Park 165x110


"박상원의 사진은 그의 가까운 곳에 이미 버려져 쓸모 없어진 땅 위의 꽃잎과 나뭇잎을 찾아내고 거기에
독특한 시각으로 그의 생각을 실현해 내놓은 것들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땅 위를 떠나 아직 빛이 그림자도 광채도 만들지 않은 하늘에 궤적을 그리며 떠오른다.
거기에 사람의 손길이 닿은 궤적인 전선이 하늘을 지르고 덮는다. 땅 위에서 건진 사물이 빛을 통해
하늘로 떠오르고 결국 떠나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은 카메라를 들고 방랑하는 나의 생각과도
일견 닮아있다."

-사진가 배병우 추천의 글 중에서- 



Arbor 6 Korea, Seoul, Namsan (Mt.) 165x110



Arbor 7 Japan, Tokyo 165x110



Arbor 8 U.S.A., Newyork, Central Park 190x130



Arbor 9  China, weihai165x110

 

Bird 3  China, weihai165x110



Bird 4 Korea, Yeongjongdo (Island)  180x120



Cherry Blossom 3 Korea, Seoul, Namsan (Mt.)  165x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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