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영르포(#42)강촌
-강촌이 빙글빙글 돈다-
오늘 기자의 르포는 강촌소식이다.
입동(7일)을 만난 강촌은 추색이 절정…
강촌역에 내려 프로포즈 계단을 밟으며
가위바위보 몇 번 하면 강촌역을 벗어난다.
6-1
강촌은 강물 따라 풍광이 멋진동네.
백양마을과 방곡마을 사이에서 강촌을 이룬다.
모자 쓰고 장비를 메고 하천을 관조한다.
데크 따라 굴러가니, 북한강과 만난다.
6-2
강물이 두물머리에 남한강과 조우한다니
상류에서 흐르는 강물이 돋보인다.
흐르는 강물은 단풍들 데리고
한강으로 향하며, 서로를 밀어낸다.
6-3
청춘남녀들은 자전거하이킹,
사륜 바이크와 스쿠터를 타며
신나게 자연을 만끽한다.
6-4
역시 강촌은 낭만의 마을이다.
늦가을 마을에 단풍이 시선을 멈춘다.
개인적 견해이지만
경춘선 쌍곡선 레일에
여가를 즐길 조용한 동네다.
6-5
주변엔 남이섬, 구곡포포가 있고
북한강이 스트레스를 날린다.
6-6
(이 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