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1년간 준비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8일, 화성시에서는 여성가족과 주관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인 ‘2012년 수능시즌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화성시를 비롯한 봉담읍사무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동부·서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민간기동순찰대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여러 관련 기관에서는 수능시험 종료 후 발생될 수 있는 청소년 관련 각종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동탄센트럴파크, 수원대(봉담읍 소재), 수원역 일원에서 실시했다.
특히, 관내 학교 주변과 공원 등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청소년 음주행위 단속, 청소년 유해약물(주류) 판매행위 지도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청소년 유해선전물 배포·부착행위 단속,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도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안전 보호, 범시민적 관심 유도 및 대민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청소년들의 음주행위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5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18일까지 화성시 전역에 걸쳐 실시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