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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동자승의 야단법석
무심사 에서.
등록날짜 [ 2010년05월23일 12시40분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 위치한  한적하고 평온한 사찰 무심사에 6년전 각자 아픈 사연과 상처를  안은 15명의
어린이 들이 찾아왔다.
이곳 주지인 지광스님과 지선스님은 인연이 되어 찾아오는  어린 아이들을 차마 뿌리칠수  없어 입양을 하여
자식처럼 키우고 있다. 그렇게 하나둘  모인 아이들이 벌써 15명.
3살 막내부터 16살 맏형 묘덕스님까지 사찰 안밖으로 소문이나서 사람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있다.
그러나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고 15동자승들의 뒷바라지로 지관스님과 지선스님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정신이 없다. 저마다 큰 스님이 되겠다고  수행에도 열심이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인지라 그들의 
자충우돌  생활은 순탄할리가 없다.






얼마전 석가 탄신일에는  이들의 사찰 생활을 다큐맨터리로 제작되어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기도 했다.
그리고 동자승들은 한국사협의 촬영대회에도 가끔씩 모델로 초대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해
카메라맨들의 스포트 라이트를 받기도 한다.

아무튼 아픈 상처와 사연을 안고 사찰 생활을한 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고 밝게 자라서 이다음에 성년이 되어 득도하여
대한민국 불교계에 큰스님으로 한획을 그어 역사에 남기를 바래본다.


무심사: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매전리 29
tel :043-833-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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