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암함사태의 군사적 응징의 일환으로 6월중에 서해에서 함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이 계획되어 있다한다.
아마 이훈련에는 북한 서해에 위치한 북한의 잠수함기지 비파곳등 4곳에 대헤서
북의 잠수함들의 동향을 감시하고 활동을 추적하다가 도발상황에 격침시킨다는 전투 씨나리오가 전개될것이다.
이 씨나리오에 나타나게될 남북의 잠수함 무기체계의 현황을 사진으로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전망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북한은 현재 아래와 같은 총 140여척의 잠수함 및 잠수정을 가지고 있다.
로미오급 잠수함 ( 1400톤급, 22척 보유, 승무원 54명 )
상어급 잠수함 (330톤, 20척 보유, 승무원 14명)
유고급 잠수정 (48척보유, 110톤급, 승무원 4명, 수중 및 해상 침투용)
반잠수정 (약50척, 승무원 2명)
이에 대비한 남한의 잠수함은
214급 잠수함 (3척 : 손일원함. 장지함, 안중근함 )
209급 잠수함 (장보고함등 9척)
돌고래급 잠수정 (독일 200급 개량, 130톤, 퇴역중 )
잠수함 무기체계 발전 전망
잠수함은 현대전에서 가장 은밀하면서 가장 경제적인 무기로 꼽힌다.
군사위성의 감시를 피하는 유일한 무기가 잠수함으로서, 이 은밀한 무기는 덩치는 작아도 엄청난 펀치력을 가졌다.
533㎜ 구경 어뢰 한 발로 1만t급 순양함을 단박에 침몰시킨다.
이런 속성 때문에 잠수함은 모든 나라가 항상 도입 우선순위에 두는 무기다.
남북한의 잠수함 전력은 다른 무기체계에서와 같이 숫자상으로 보면 북한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
북한은 이미 1970년대 중국에서 로미오급(1400t급) 잠수함을 도입하고 잠수함 전력을 꾸준히 증강시켜 왔지만,
남한은 1983년에서야 독일의 202급(100t급) 잠수함을 개량한 130t짜리 돌고래급 잠수정을 갖게 되었다.
( 이 돌고래 잠수정은 정규전에는 쓸 수 없어 기뢰제거 같은 용도로 운용되다가 현재는 퇴역되고 있음 )
이후 한국은 1987년 ‘장보고 계획’을 추진 1992년 본격잠수함인 209급 잠수함 9대를 제작해 실전에 운용하고있으며.
2006년에는 214급 손일원함을 도입하고. 금년도에는 장지함등 2대를 자체생산, 2018년까지 총 9대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남한의 잠수함들은 전장장비 및 무기체계의 질적인면에서 북한에 비해 월등히 우세하다.
앞으로 한국 해군의 목표는
"장보고계획"에 의거 2018년까지 아래와 같은 핵 잠수함의 전단계인 중형 3500t급 잠수함을 자력 생산보유하는 것
으로서. 3000t급 잠수함을 갖추면 무제한 잠항이 가능하여 적국에 대한 선제 타격력과 전쟁 억제력을 갖추게 될것이다..
미 핵잠수함 ( 로스엔젤스급, 7000톤, 핵무장, 승무원 129명)
(관련 참고자료 : 2020 국방백서, 대한민국 해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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