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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 in 파리 - 예술의전당에서 전시중
VAN GOGH IN PARIS
등록날짜 [ 2012년11월18일 21시59분 ]

1853년 네덜란드의 준데르트에서 태어나 1890년 37세의 일기로 파리 북쪽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반 고흐는 예술에 모든 것을 바친 불운한 천재의 원형이다. 10년이라는 짧은 예술가로서 삶을 살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예술에 걸었고, 삶의 모든 것을 예술에 담아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처절한 삶을 살았던 그는 19세기 미술의 신화이다.

2007년에 회고전에 이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그 두 번째 이야기는 파리에 거주하던 시기를 주제로 꾸며진 전시이다. 1886년 3월부터 1888년 2월까지 2년간의 파리체류는 반 고흐의 양식적 변화를 이룬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사조의 발견을 통한 새로운 화가로 탄생하는 시기이다.

본 전시는 파리시기 작품에 대한 집중적 연구분석을 통해 동시대 미술 속으로 뛰어들어 단숨에 자신의 양식적 기반을 만들어낸 그의 에술적 재능에 대한 고찰이며,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해낸 그의 천재성을 면면히 살펴 볼 수 있는 학술적 연구의 산물이다.
















'반 고흐 in 파리' 전시는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11.8 - 2013.3.24까지 전시하며, 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의 전시관람요금을 받는다.
관람문의 : 1588-2618, 홈페이지 : www.vangogh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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