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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7:30분까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안전IT융합지원센터가 주관,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전발전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스마트 안전 컨퍼런스 2012`가 인터시티호텔(대전)에서 130여명의 전문가와 시민이 모인데서 개최되었다.
생활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I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에 대한 요구 증가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스마트 안전”을 주제로 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연구와 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본 컨퍼런스는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는 이현태 안전IT유합지원센터장(목원대 교수)의 개회사와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의 환영사,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 축사, 신재식 정보통신산업진흥단장 축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IT와 안전에 관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컨퍼런스는 튜토리얼과 두 세션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튜터리얼에서는 빅데이터 시대 사회위험 전망과 전략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단장, 스마트 IT기반의 기상예측 전망과 안전사회 기여로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이 강연을 하였다.
첫 번째 세션은 ‘자연재난과 스마트 안전’을 기치로 기상, 지질, 공간정보에 관한 안전 기술이 소개되고, 두 번째 세션에는 ‘인적재난과 스마트 안전’을 타이틀로 사람 중심의 스마트 안전, 지능형 CCTV, 전국도로망 교통량 분석과 방재, 그리고 예측적 안전 시스템 등에 관한 발표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루어졌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이현태교수(목원대)는 인사말에서 안전한 삶을 저해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야의 전문가의 협력과 연구개발, 제도개선, 인프라구축 등의 다양한 해결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식견 있는 전문가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공동운영을 하고 있는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원장은 환영사에서 일본의 동북대지진의 예를 들면서 도시안전 문제는 국지적인 문제가 아닌 세계적으로 대처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부터 대전발전연구원과 후쿠오카아시아도시연구소, 대련시인민정부발전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도시안전에 대해 상호교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본 행사의 총괄주관인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아래 목원대학교와 대전발전연구원이 공동 참여하여 올 7월 24일 출범하였다. 안전IT융합지원센터는 치안·재난·재해 등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IT기술 융합을 위해 안전 및 IT산업 기업 간 연계를 돕고 사업모델 발굴과 애로사항 해소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사업참여기관과 협회,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IT융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관기관인 목원대는 IT융합 시장을 조사·전망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지원하며, 참여기관인 대전발전연구원은 안전IT융합지원센터의 연구결과를 활용해 제도·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스마트 안전 컨퍼런스 2012`는 최근 안전과 IT융합이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만큼 관련 기관과 업체 및 학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보도자료 출처: 대전 발전 연구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