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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메이드인 부산독립영화제 개최
- 14회째 열리는 부산표 독립영화 잔치 -
등록날짜 [ 2012년11월21일 10시20분 ]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2012 메이드인부산 독립영화제가 부산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서 11월21일(수요일)부터 11월25일(일요일)닷세간 열린다. 부산에서 촬영되거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영화제이다.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는 경쟁부문 26편과 비경쟁 초청작 2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2007년 촬영했으나 출연자의 사망으로 공개되지 않았던 김영조 감독의 [가족 초상화]가 선정됐다. 폐막작은 경쟁부문 우수작 2편이 상영된다.

특히 경쟁작과 함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화제가 된 김병준 감독의 [개똥이]와 김한국 감독의 [학교너머], 김대황 감독의 [그놈 둘 그녀 하나], 심민경 감독의 [왓빠 이야기], 김정근 감독의 [버스를 타라]등 6편의 작품이 함께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이 작품들을 놓진 영화메니아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독립영화 다큐멘타리 영화를 주제로한 각종 세미나도 잇달아 연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 독립영화협회 회원과 학생은 4,000원이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모든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리패스 티겟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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