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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마르지 않는 쌀독
- 양천구, 따뜻한 마음복지재단, 2011년부터 6,000만 원 상당 쌀 후원 -
등록날짜 [ 2012년11월21일 13시20분 ]
양천구는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저소득 가구가 언제든 가까운 거리에서 요긴하게 쌀을 구할 수 있도록 18개 동주민센터 전지역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서울 하늘 아래 밥 굶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소득 틈새계층을 상담․관리하고 있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얘기는 다르다. 저소득 가정의 주된 바람이 일년 내내 끼니 걱정 없이 지내는 거라고 한다.

이에 구는 2011년 1월 따뜻한 마음복지재단과 MOU를 체결해 ‘사랑의 쌀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략 6,000만 원 상당의 쌀 30,000kg을 채워오고 있다.

또한, 쌀독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쌀을 4kg 포장재에 정성껏 담아 두는 등의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15일에도 양천공원 앞에는 7,000kg의 햅쌀을 가득 싣은 4톤 트럭과 동주민센터 차량들의 행렬로 진풍경을 이루었다. 이날의 햅쌀들은 동주민센터의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우며 블우힌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 줄 것이다.  
사랑의 쌀독’을 함께 채워나갈 주민은 양천구청 복지지원과(☎2620-466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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