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마다 조금은 다르겠지만, 저마다 쉴 틈 없이 치열한 경쟁을 해 내야만
살아가는 제몫을 비로소 해낼 수 있는 세상이 돼 버린 현실에서,
지쳐가는 정신세계와 피로감에 쌓여있는 육체는 에너지를 충전해야 새로운 도전과 모험
그리고 창의적인 발전을 한다.
그래서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운 남한강 물이 흐르는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를 소개하는 글을 남겨본다.
서울 시민의 젓줄 남한강이 흐르는 곳 동쪽 하늘을 바라 보면서 달려보면 먼저 팔당댐이 있고
댐 오른쪽은 하남시 검단산(650)이 북향으로, 좌측에는 예봉산(683)이 남향으로 맞이한다.
예봉산에는 동쪽과 서쪽을 연결해 주는 6번 도로(경강로)에, 5개의 터널이 있으며,
천주교인의 공원묘지 “소화묘원”이 있다.
이 소화묘원에서 새벽 물안개를 촬영하는 출사지로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다섯 번째 터널 다음의 봉안대교 아래에는 다산로 옛길이다.
이 주변에는 현재 폐쇄된 중앙선 능내역도 있었고, “다산유적지” 다산 정약용 생가가 있다.
다산유적지 주변에 “수풍마을”이 있다.
이곳은 비록 빼 여난 풍광은 아니라 지만 제법 좋은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옛 중앙선 철로를 철거하고 새롭게 자전거 도로로 만들어서 자전거를 즐기는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곳이다.
양수리에 “두물머리”와 “세미원”(031-775-1834)도
사진 촬영과 에너지를 충전하기 좋은 곳이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해 주는 다리를 만들어서 입장료(\4,000원)을 받는다.
운길산(610) 수종사에서 내려다 보는 남한강과 북한강 물이 합처지는 양수리는 절경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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