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캐서린이 21득점 폭발하며 신한은행을 살렸다.
24일 안산와동체육관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 경기서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3-75 승리를 거두며 우리은행의 9연승을 저지했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부활하면서 6개 팀의 골밑이 모두 강화되면서 실력이 전반적으로 평준화됐고 신한은행은 슈터 포지션의 캐서린이 팀과 잘 융화되지 못하면서 최근까지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킨 위용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캐서린이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24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21점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윤아(17득점)와 김단비(15득점)도 32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어 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1위 우리은행을 1경기차로 쫓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