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26일 1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1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 김홍성 의원, 이선주 의원, 복지경제위원회 김진미 의원, 오문섭 의원, 환경도시위원회 박기영 의원, 송재석 의원을 선임 의결했다.
이어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소관 실과소별 201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6일부터는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한다.
하만용 화성시의회 의장은 “2010년 이후 재정운영 합리화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으로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가능하게 됐다”며, “하지만 국도비 매칭사업비, 필수 경비 등을 제외하면 시민들에게 직접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용예산규모는 크지 않다. 2013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한정된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편성했는지를 어느 해 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고 시민들을 위한 예산편성과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제118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14일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