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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전통뮤지컬 ‘미소MISO” 리뷰
15년간 총 4,200회 공연, 총 72만관객 관람 유치 쾌거
등록날짜 [ 2012년11월27일 21시29분 ]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는 우리의 전통뮤지컬 ‘미소MISO'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공연중이다.

정동극장 전통뮤지컬 ‘미소MISO'는 지난 1997년 ’전통예술무대‘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고, 2008년 ’미소‘라는 브랜드 타이틀을 달았다. 그 후, 고전소설인 ’춘향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국 춤, 기악, 풍물, 소리 등 한국 전통예술의 복합적인 총집적체로의 작품이 탄생한건 2009년도이다. 그로부터 매년 작품을 수정, 보완하여 2012년 미소의 세 번째 버전이 시작된다.

’미소MISO'를 관람한 관객은 85%가 외국인이다. 국내인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인지도가 더 높은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1개월간(2012년 3월 기준)은 평균 객석점유율은 77%, 매진일수만 18회, 모두 유료관객으로 공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한, '미소MISO'는 지금까지 65개국 110여개도시에서 해외공연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국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대표 국제 행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소MISO'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작년 7월부터는 경주에서 ‘미소2-신국의 땅, 신라’공연을 시작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단 하나의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 첫해 5만 관객을 유치, 관객만족도 91%, 전문가 작품평가 93점을 기록하였으며, 고품격 브랜드로서 경주의 야간볼거리, 숙박으로 머무는 관광 콘텐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서울 : 미소MISO-춘향연가 
 
<미소MISO(美笑)>는 우리의 고전 대표 러브스토리인 ‘춘향전’에 아름다운 한국 춤, 국악, 풍물이 어울려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한국 전통 뮤지컬이다. 1997년부터 ‘전통예술무대’로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공연되었으며, 2008년 한국의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그린 <미소>작품이 재탄생되었다.

2010년 <미소>는 고전‘춘향전’의 스토리를 얹어 드라마가 강한 작품으로 변화되었다. 15년간 7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찬란한 ‘미’와 구성진 ‘멋’, ‘흥’ 등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600회가 넘는 공연 기록을 남기며 국내 공연단체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고객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작품 제작에 반영, 국내 최고의 전문 제작진이 투입되어 만들어낸 <미소>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유네스코 세계대회 초청공연, 상해엑스포 폐막 초청공연, 한·일축제한마당 특별초청 공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특별공연, 스톡홀롬ITS 축하공연, 세계은행·기획재정부 공동주최 개발경제 컨퍼런스 공연, KBS G20 축하공연 등 각종 국제행사 및 해외공연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명품 전통공연으로써 거듭나고 있다.


● 경주 : 미소MISOⅡ-신국의 땅, 신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1년 7월 1일 경주에서 <미소2- 신국의 땅, 신라>가 탄생했다. <미소2- 신국의 땅, 신라>는 <미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정동극장의 기획·제작 마케팅을 통해 전통예술 관광자원화를 위한 경주 지역 브랜드공연이다. 경주라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신라의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토대로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공연으로 1장은 신들이 선택한 땅 신라-시조의 신화를, 2장은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선덕여왕과 풍월주 용춘, 화랑의 정신을 이어받는 김춘추, 새로운 문화르네상스를 꿈꾸는 신라로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픽션으로 다루었다.
신라의 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경주와 그 문화유산을 화려한 무대 위에서 부활시킨 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의 만남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신라를, 그리고 신라의 문화를 이어받은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한류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
<미소2-신국의 땅, 신라>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픈하여 연중 상설로 공연 중이다.


● 미소 MISO 연혁

1995 정동극장 개관
1997 <전통예술무대> 공연 시작
재단법인 정동극장 출범
2000 <전통예술무대> 연중 상설 공연 시작
2005 정동극장 개관 10주년
2008 공연명 <미소>로 변경
2009 <미소-춘향연가> Pre-Production 상연
SFCC(서울외신기자클럽) 공연작품상 수상
2010 정동극장-경주시 MOU체결
정동극장 <미소> 전용관 체제로 운영 시작 1일 2회 공연
2011 경주 브랜드공연‘미소2-신국의 땅, 신라’ Grand Open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
Korean Crossover Miso&K-Pop 투어공연(대만, 필리핀, 태국)
 

@ 줄거리 소개
 
2012<미소-춘향연가>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춘향을 향한 학도의 사랑이야기다.
도도하고 저돌적인 춘향은 양반집안의 전형적인 도령 몽룡과 사랑에 빠지고, 소유욕이 강한 학도로부터 일방적인 사랑의 괴롭힘을 당한다.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는 당찬 여성 춘향과 이지적인 양반 도련님 몽룡, 섬세한 남성으로 춘향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학도.

오월 단옷날 단오제의 제관인 학도는 우연히 춘향과 부딪친다. 단오제에 이어 단오놀이가 시작되면서 춘향과 몽룡은 서로에게 눈길로 은밀한 사랑을 시작한다. 반면, 학도는 춘향의 아름다움에 반해 춘향을 향한 흠모의 감정을 키운다.
단오날 밤, 물놀이하는 춘향과 몽룡을 지켜보는 춘향의 어머니인 월매는 흐뭇하기만 하다. 춘향을 데려오라는 학도의 명령에 춘향을 집을 찾아온 이방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학도에게 달려간다. 이 사실을 들은 질투의 화신이 된 학도는 이방과 어명을 사칭한 간계를 계획한다.
 
춘향과 몽룡은 아름다운 첫날밤을 지낸다. 학도와 이방이 꾸민 간계는 방자를 통해 몽룡에게 전달되고 춘향과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춘향은 홀로 떠나간 몽룡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낸다. 다시 봄이 찾아오고, 학도의 생일잔치에 끌려온 춘향에게 학도는 사랑을 고백하지만 춘향이 이를 거부하자 옥에 가둔다. 옥에 갇힌 춘향은 몽룡이 주고 간 정표인 향랑을 몽룡에게 전하라며 방자를 떠나보낸다.
장원급제한 몽룡은 남루한 복장으로 위장을 하고 방자와 만난다. 방자는 몽룡에게 춘향의 정표를 건네지만 몽룡은 이를 외면한 체, 암행을 위해 동원으로 간다. 그러나 몽룡은 형장으로 끌려가는 춘향의 처절한 뒷모습을 보며 그간 춘향이 겪었을 고초를 생각하며 분노를 느낀다.

마지막으로 학도의 간절한 구애를 하지만 춘향은 목숨을 걸고 매몰차게 거부한다. 이성을 잃은 변학도는 춘향의 처형을 명령할 때, 몽룡과 사령들은 암행어사 출두를 외치며 등장한다. 학도는 응징되고, 춘향은 몽룡과 사랑의 재회를 한다.
몽룡과 춘향은 백년가약을 맺는 혼례식을 치루고,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의 값진 사랑의 결실에 행복해 하며 즐거운 미소와 함께 풍성한 잔치마당을 펼친다.


● 미소MISO 공연 개요
 
▪ 공 연 명 : Original Korean Musical MISO · 미소 · 美笑
▪ 공연일시 : Open Run (상설공연) 4pm/ 8pm
* 월요일 공연 없음
▪ 가 격 : R석 5만원, S석 4만원
▪ 공연장소 : 정동극장
▪ 공연시간 : 80분
▪ 관람연령 : 24개월 입장가능 / 48개월 이상 유료 입장가능
▪ 주 최 : 정동극장
▪ 예매/문의 : 정동극장 02-751-1500, www.koreamiso.com
▪ 예 매 처 :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

[사진자료 제공 : 정동극장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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