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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43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해 “곧 국가에 귀속될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은 제470회차 1등 당첨 번호로 ‘10, 16, 20, 39, 41, 42’이다. 1등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곳은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복권판매점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온라인 복권 수탁업자인 나눔로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추첨한 제470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당첨금 43억 원을 아직 찾아가지 않은 것을 비롯해 469회차 2등 2명도 각각 6700만 원을 수령해가지 않았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안에 수령하지 않으면 모두 복권기금으로 들어가게 된다”며 “홈페이지(www.645lotto.net)를 방문해 당첨 번호를 잘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로또복권의 지급기한은 오는 12월 4일로 이 날자가 지나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으며 1등 당첨금은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점에서만 지급하고 2등 당첨금을 포함한 그 외 당첨금은 전국 각 지점에서 지급한다.
<김대식 기자 knews@paran.com> |
